호소합니다

도쿄 고이케 지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토학살희생자 추도사 거부 밝혀

호소합니다!!
간토학살희생자 제95주기 추도식에 한일시민들이 올리는 추도메시지 릴레이운동을 전개합니다.

...

올 해로 1923년에 간토(関東)대학살사건이 일어난 지 95년을 맞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국가(일본)의 은폐와 왜곡 그리고 진실에 대한 부정을 일삼고 있으면서, 여전히 차별과 배제 그리고 민족혐오로 이어지며 진행하는 역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주권국가(대한민국)로서 학살된 자국민의 신원을 밝혀내는 일, 그리고 어떻게 희생되었는지에 대한 사건의 조사결과, 은폐와 왜곡 그리고 그 책임을 묻지 않는 국가에서 살고 있음이 자괴감이 듭니다.

한국과 일본의 벗님들께 호소합니다.

아베 일본총리와 고이케 도쿄지사의 역사부정과 파해자의 고난에 대한 외면, 그리고 재일코리안들에 대한 여전한 차별과 배제 그리고 혐오와 제노사이드가 즉시 중단되도록 시민들의 추도메시지 릴레이 운동을 펼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댓 글로 추도 메시지 한 줄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추도메시지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은 9월 9일까지 계속 진행하려 합니다.

한일시민들의 메시지는 한국의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주관하는 8월 26일과 8월 30일의 추도행사와 그리고 일본에서 9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간토학살현장의 추도식장에서 낭독하거나 전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으로 보관하여 사건발생 100년이 되기 전까지 건립될 [기억과 평화를 위한 역사관](천안시 병천면)에 전시할 것입니다.

"국가가 하지 못하면 시민이 한다.."
"한일양국은 더 이상 희생된 넋들의 恨을 외면하지 마라"

서명은 페이스북에서!!!

https://www.facebook.com/kim.jongsoo.2406?fref=nf

저작권자 © 아우내마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